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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한 말레이시아의 라이스 롤, 치총펀 (Chee cheong fun)
창펀(Cheung fun,腸粉)이라는 서쪽 중국과 홍콩 광동지방에서 유래한 라이스 롤(Rice noodle roll)이 있다.
이 창펀은 쌀가루로 만든 얇고 촉촉한 피에 새우나 고기를 싼 음식인데 한 입에 사르르 녹으면서 안에 새우가 터지는 달달한 맛이 일품인 요리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개당 10위안(1,000원)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국요리나 딤섬을 파는 곳에서 한국화된 가격으로 먹어볼 수 있다.
치총펀 (Chee cheong fun) 맛, 종류
: 말레이시아의 페낭주에도 치총펀(Chee cheong fun,猪肠粉)으로 불리는 이 보들보들한 라이스롤인 창펀이 있는데, 주로 아침에 먹는다.
- 홍콩 스타일 치총펀(港式猪肠粉)
홍콩 스타일 치총펀을 주문하게 되면 사진처럼 얇고 촉촉한 라이스 롤에 달콤한 간장소스를 붓고 건 양파를 올려서 내준다.
-말레이시아 스타일 치총펀
말레이시아 스타일 치총펀은 비슷한듯 다르다.
비교적 두꺼운 피의 라이스 롤과 까만 새우베이스 소스( 호킨(Hokkien,중국계 말레이시아 지방 언어)으로는 'hae ko', 말레이어로는 'petis udang'이라고 부른다. ), 매콤한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이 치총펀 떡을 소스에 찍어먹는다. 굳이 비교하자면 말레이시아 떡볶이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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